요즘 신청자가 많아서 TO가 없는건지 가기 직전날 밤 10시 쯔음에 확정인지 빠꾸인지 결과가 나온다 거의 프로노비 101 나도 한 3번 빠꾸먹고 드디어... 가서 옷 사이즈랑 신발 사이즈 말하고 앞쪽에 대여해주시는 곳 가서 빌리면 된다 나는 상체 55, 하체 66입는데 다른 블로그 여성분이 2XL입으셨대서...
애들 씻기고 옷 입히면서 참 행복하단 기분이 들었다. 늘 마냥 힘들어하고 이 힘든 육아가 언제 끝나나 할 것이 아니라 오늘 같이 이런 가족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이런 게 행복이지-란 생각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 그런 내가, 오늘이 참 좋게 느껴졌다. 집에 도착한 주차장에서 쿠팡맨을 만났다....
말로만 듣던 쿠팡알바를 드디어 해 보았다.. 요즘 인생에 현타가 왔고 삶이 너무 힘들게 느껴져서 복날에 삼계탕 먹듯 고통을 더한 고통으로... 근데 미리 여쭤봤더니 상관 없다고 하심 ㅎㅎ) 안전화로 갈아 신으라구 하셔서 물품대여에 사인하고 안전화 신고 대기하고 있었는디 뉴비들 말고 원래...
저 고화질 디지털 월 대여하는 데만 해도 꽤 비쌌을텐데 말이지. 요즘 축구 저지 입는 게 트렌드람서~?ㅎ 회사에 입고 갔더니 조기축구회 가냐던데... 이래서 노비여도 대감집 노비여야...! 포토매틱 셀프 촬영 결과물이 도착해서 현관문에 부착했다. 가뜩이나 정신없는데 더 어지러워진 것 같기도...
거기서 대여하시면 됨미다 쿠팡에서 급하게 캠핑의자 두개 사가지고 가져왔는데 여러분 꼭 등받이 있는거로 사셔야합니다. 약 2만원으로 캠핑의자 2개사고 + 5천원짜리 다이소 파라솔+골프우산+ 넓은 돗자리(은박안됨 뜨거워서 큰일남)면 세상 만족스러운 자리 세팅 완★ 장사항 모래는 모래라기보다...